[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위례신도시에 위치한 위례2차 아이파크 단지 내 상가 ‘위례2차 아이파크 애비뉴’가 분양에 들어간다. 앞서 분양 한 달만에 100% 계약을 끝낸 ‘위례1차 아이파크 애비뉴’에 이은 물량이다. 특히 이번 상업시설은 외부공간이 확 트인 스트리트형 테라스로 꾸며졌다.
‘위례2차 아이파크 애비뉴’는 연면적 1만2765㎡로 지상1층 62개, 2층 29개 등 총 91개 점포로 계획됐다. 눈에 띄는 점은 2층 매장(일부제외)의 경우 그동안 주상복합 상가에서 볼 수 없던 전용면적 33~49.6㎡의 독립적인 테라스 공간이 제공된다는 점이다. 점포주가 매장을 운영할 때 분양받은 면적보다 두 배 가까이 넓은 면적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단순 선분양으로 제때 임대가 이뤄지지 않아 상가 전체가 슬럼화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상가 전체 연면적의 40%를 시행사인 네오밸류가 직접 보유해 유명 브랜드 및 대형 테넌트의 입점 및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입지여건은 탁월하다. 사업지인 위례신도시 C1-2블록은 북측으로 수변공원, 동측으로 초등학교에 인접했다. 또한 트램역 2개 정거장이 단지 북측, 남측에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 시행을 맡고 있는 최순웅 네오밸류 본부장은 “투자자들의 요청에 따라 위례2차 아이파크 상가 분양도 앞당길 예정”이라며 “분양가 또한 1차보다 저렴한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이어서 기존 계약자의 계약 상담 문의와 좋은 위치의 호실을 선점하기 위한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위례2차 아이파크 애비뉴’ 견본주택은 경기도 성남시 복정역 인근에 있으며 2016년 3월에 준공된다. 문의 1644-0064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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