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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여자 빙속 간판스타 이상화(서울시청)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우승 전망을 밝혔다.
9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2013-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500m 1차 레이스에서 36초91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상대 선수의 부정 출발로 두 차례 출발선에 서는 곤욕을 치렀으나 지난 1월 수립한 세계기록(36초80)에 0.11초밖에 뒤지지 않았다.
한편 남자 500m에 출전한 모태범(대한항공)은 34초52만에 결승선을 골인했으나 로날드 뮬더(네덜란드, 34초41)에 0.11초 뒤져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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