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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폰 CEO 12일 방한, 티몬 인수 뒷이야기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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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에릭 레프코프스키 미국 그루폰 최고경영자(CEO)가 오는 12일 방한해 국내 대표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를 인수하게 된 배경을 설명할 예정이다.


8일 티몬 관계자는 "레프코프스키 대표가 12일 한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티몬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레프코프스키 대표와 신현성 티몬 대표의 간담회를 마련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 사 대표는 인수협상 과정의 뒷이야기와 향후 비전, 그루폰의 한국 지사인 그루폰코리아의 거취 등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티몬 관계자는 "아직까지 그루폰 측에서 어떤 내용을 발표할지는 알 수 없다"며 "Q&A 형식으로 간담회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티몬은 8일 오전 인수금액 2억6000만달러(약 2800억원)에 그루폰과 전략적 인수합병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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