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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방송인 김구라가 MBC 예능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 MC로 복귀한다.
김구라는 최근 진행된 '세바퀴' 녹화에 참여해 녹슬지 않은 독설을 과시하는가 하면, 엘비스 프레슬리의 'Burning Love'를 개사한 '불타는 세바퀴'로 아들 김동현과 함께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복귀 소감을 묻는 질문에 "내가 없는 사이 시청률이 반토막났다"며 김구라 다운 독설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김구라가 MC로 복귀한 '세바퀴'는 오는 9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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