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심포니 오케스트라, 9일 오후 4시 서울역사박물관서 연주회…2012~2013년 사회공헌 예술활동 전시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코레일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9일 오후 4시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서울메세나 아츠워크’ 폐막공연을 갖는다.
‘서울메세나 아츠워크’는 서울문화재단 서울메세나 지원사업의 하나로 ‘로비를 열고 예술을 채우다’는 주제로 그날 하루 서울 광화문지역 4개 기업의 사옥 로비와 서울역사문화박물관에서 열린다.
지난해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의 감동에 이어 두 번째 폐막 연주회를 갖는 코레일 심포니는 ▲바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비발디 사계 ‘가을’ ▲무소르그스키 전람회의 그림을 연주한다.
바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의 협연은 코레일 심포니 제1바이올린 단원인 최수이, 정유비씨가, 비발디 사계 ‘가을’의 협연은 프레데릭 모로(Frederic MOREAU)가 맡는다.
또 서울역사박물관에 마련된 ‘서울메세나 전시 공간’에선 지난해와 올해 서울메세나 지원사업에 참여한 코레일의 여러 사회공헌 예술활동 발자취도 볼 수 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코레일 심포니의 ‘서울메세나 아츠워크’공연은 음악을 통한 감동을 전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꾸준한 메세나활동을 통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대국민 서비스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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