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지, 도수코4 우승자…"18세, 키 175cm에 몸무게 49kg"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신현지, 도수코4 우승자

신현지가 도수코4 우승자로 선정된 가운데 신현지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신현지는 7일 밤 11시 방송된 온스타일 '도전수퍼모델코리아4'(이하 '도수코4') 최종화에서 정호연, 황현주와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최종 우승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신현지는 우승 상금 1억원, 뉴욕 최고의 모델 에이전시인 ‘넥스트 모델 에이전시’와의 계약 기회, 글로벌 패션 매거진 W KOREA의 커버 모델이 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신현지는 올해 18세로 키 175cm에 49kg으로 모델로서 완벽한 신체 조건을 갖췄다. 동양적인 아름다움이 드러나는 매력적인 이목구비로 “어떻게 찍어도 아름답다”는 평가 속에 ‘리틀 혜박’, ‘장윤주의 신인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모델’이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또한 신현지는 살벌한 기싸움이 존재했던 합숙소에서도 특유의 쾌활한 성격으로 도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독차지하기도.

방송 이후 온스타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는 “신현지, 도수코4 우승자, 정호연, 황현주 중에서 누가 우승을 하든 아쉬움이 많이 남을 만큼, 세 명의 모델 모두 훌륭했다”, “신현지, 도수코4 우승자, 도전자들이 최종 미션에 임하며 ‘이제부터 시작이다’라고 이야기 하는 모습을 보고 눈물이 났다. 감동 최고!”, “신현지, 도수코4 우승자로 선발된 신현지씨 축하해요, 앞으로 성장하는 모습 꼭 지켜볼게요”, “신현지, 도수코4 우승자, 정호연, 황현주씨 앞으로 자주 볼 듯, 왕성한 활동 기대할게요”등의 메시지가 빗발치고 있다.

도수코4 우승자 신현지는 “쟁쟁한 실력을 가진 언니들을 제치고 고등학생인 내가 여기까지 올 줄 몰랐다. 반드시 멋지게 성장해서 해외 필드에서 활동하는 세계적인 톱 모델이 되겠다”며 우승소감과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