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주희 기자] 배우 이광수가 최송현과 키스신을 펼쳤다.
7일 방송된 케이블 tvN '감자별 2013QR3' 8회에서 노보영(최송현)은 영화감독이 된 대학교 선배 이광수를 찾아갔다.
이광수는 노보영(최송현 분)의 대학 선배로 영화 '토목학개론'을 연출한 영화감독으로 출연했다.
보영의 남편 김도상(김정민 분)은 유독 보영에게 다정한 이광수를 보며 질투심을 감추지 못했다.
김도상은 시사회장에서 "영화 '토목학개론'은 자전적 영화다. 영화에 삽입된 '기억의 습작'은 제게 그때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노래"라던 이광수 말을 떠올리며 노보영 이광수 사이의 관계를 의심했다.
특히 김도상은 이광수가 '토목학개론'에 대해 이야기하며 "청주로 가는 내내 키스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키스하면서 걷고 키스하면서 차를 타고 하루 종일 입을 떼지 않았던 아름다운 추억이다"는 말을 떠올렸다.
한편 이날 '감자별'에서는 홍혜성(여진구 분)이 노수동(노주현 분), 왕유정(금보라 분)의 잃어버린 아들로 둔갑해 한 가족이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진주희 기자 ent123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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