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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도로환경 분야 최우수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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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로환경 분야 자치구 평가에서 ‘최우수구’ 선정, 4500만원 예산 확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서울시가 주관한 2013년 걷기편한 행복거리 만들기 및 깨끗한 도로환경 조성 자치구 인센티브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이로써 구는 4500만원 인센티브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영등포구, 도로환경 분야 최우수구 선정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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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센티브사업 평가는 ▲보도공사 ▲도로시설물 청결 ▲공중선 관리 ▲차량출입시설 정비 등 7개 분야, 17개 항목별로 각 서울시 자치구에서 실시한 사업과 실적 등을 검토해 종합 평가한 것이다.


영등포구내 지역은 여의도를 제외하면 대부분이 구 도심지로서 다른 구에 비해 도로 여건이 취약해 평가에 상대적으로 불리했다.

하지만 구는 보도 관련 시공 시마다 현장을 철저히 지도감독하고 지속적으로 순찰하며 보행자의 눈높이에 맞춰 도로현장을 깨끗하고 쾌적하게 관리하는 등 주민들이 다니기 편안하고 안전한 거리환경을 조성하는 데 다각도로 힘써왔다.


영등포구는 현재까지 평가 결과가 발표된 7개 서울시 인센티브 사업 평가 에서 이번 도로환경 분야를 비롯 ▲일자리 창출 ▲세무 ▲옥외광고물 수준 향상 등 4개 분야에서 최우수구 ▲문화관광 ▲뉴타운·재개발 대책 ▲녹지화 사업 분야 등 3개 분야에서 우수구로 선정돼 모든 분야에서 상위의 평가를 받는 쾌거를 이뤘다.


조길형 구청장은 “늘 현장을 돌아다니며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도출해내고 온 직원이 합심해 적극적으로 구정을 펼친 결과 이렇게 좋은 평가를 받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편안하고 행복해지는 구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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