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포토] 미소짓는 인삼공사 이성희 감독";$txt="이성희 KGC인삼공사 감독[사진=정재훈 기자]";$size="500,670,0";$no="201311061842246886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성남=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선수들이 심적으로 강해졌다."
이성희 KGC인삼공사 감독이 시즌 초반 선전을 펼친 선수단의 투혼에 격려를 보냈다.
인삼공사는 6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NH농협 2013-2014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 0으로 낙승을 거뒀다. 흥국생명과의 개막전에 이어 2연승의 상승세다.
인삼공사는 지난 시즌 외국인 선수 영입 실패와 주축 멤버들의 은퇴 등으로 4라운드까지 단 1승에 그치며 홍역을 치렀다. 최종 성적은 5승 25패의 리그 최하위. 반면 선수단 재정비를 마친 올 시즌 한층 탄탄해진 전력으로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이미 7월 한국배구연맹(KOVO) 컵 대회에서도 국내 선수들을 주축으로 준결승까지 선전을 펼치며 기대감을 높였다. 아직 국내 배구에 적응이 덜 됐지만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 조이스(조이스 고메즈 다 실바)도 공격의 한 축을 담당하며 전력 강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경기 뒤 이 감독은 "선수들이 절실한 마음으로 준비한 게 효과를 보고 있다"며 "컵 대회를 치르면서 얻은 자신감도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실력뿐만 아니라 분위기도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다"고 덧붙였다.
컨디션 난조로 다소 애를 먹고 있는 조이스에 대한 기대감도 숨기지 않았다. 이 감독은 "아직 선발 당시 보여줬던 기량은 나오지 않고 있지만 한국 배구에 적응만 되면 상대의 집중 견제도 충분히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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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정재훈 사진기자 roz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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