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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강황가루서 기준치 '30~110배' 납 검출…판매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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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강황가루서 기준치 '30~110배' 납 검출…판매금지 ▲납이 검출된 수입 강황가루(출처: 식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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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수입 강황가루에서 납이 과다 검출돼 판매금지 및 회수 조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미래무역이 수입한 강황가루에서 기준치(0.1ppm)의 30~110배에 이르는 납(Pb) 성분이 검출돼 판매금지 및 회수 조치한다고 6일 밝혔다.


방글라데시 '프랜애그로(PRAN AGRO LTD)'가 만든 강황가루는 카레의 원료로 쓰이는 향신료다. 이는 주로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일대의 소형 외국인 상품점을 통해 방글라데시 등 동남아시아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판매된다.


식약처는 "수입단계의 안전처리 강화를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강황가루에 든 납을 정밀검사하고 있다"며 "이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나 보관 중인 업체는 해당 수입업체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수입 강황가루서 납 검출 소식에 네티즌들은 "수입 황산가루서 납 성분이 기준치의 30~110배라니 충격", "수입 황산가루 납, 모르고 먹은 사람들은 어떡하나", "수입 황산가루 납, 믿고 먹을 만한 것이 점차 줄어드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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