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여신금융협회는 밴(VAN) 시장 구조개선 연구 용역을 최종 발표함에 따라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한다고 6일 밝혔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밴 시장 규모는 매년 15% 내외로 성장한 반면 고정비 성격이 큰 밴 수수료 단가는 1~2% 하락에 그쳐 시장 구조 개편에 대한 논의가 있어왔다"며 "밴 수수료가 현행보다 낮아는 방향으로 제도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밴수수료 체계 개편의 핵심은 밴 수수료 결정 주체를 기존 신용카드사와 밴사에서 밴사와 가맹점으로 변경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밴사가 수익성 등을 사유로 서비스 제공을 기피할 우려가 있는 가맹점에 대해서는 나눔밴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신금융협회는 이후 중장기적으로 단말기, 정보 암호화, 보안, 신기술 탑재 등에 대한 기술 표준 정립을 의무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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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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