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오는 6일 덕월동 소재 농업교육관에서 전국 최초로 귀농인협동조합이 출범한다고 밝혔다.
순천시귀농협동조합은 올해 3월부터 출범을 위해 단계별로 준비했으며 7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60명의 조합원을 모집해 출범하게 됐다.
조합장에는 귀농 4년차인 황전면 귀농인 조상익씨가 선출됐다.
귀농귀촌인 80%와 일반시민20%로 구성된 순천시귀농협동조합은 귀농귀촌예정자를 위한 현장실습교육장 운영 및 귀농인 농산물 직거래판매장, 농자재 공동구매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상익 조합장은 “정원박람회 성공개최로 순천시 브랜드 가치가 높아진 지금,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통한 친환경농산물의 메카라는 이미지에 귀농인이 힘을 보탤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 협동조합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소득활동에 보탬이 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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