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한국예탁결제원이 5일 후임 사장 선임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를 구성했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이사회 의결을 통해 사외이사 4명과 외부인사 3명으로 구성된 임추위가 구성됐다. 임추위는 곧 신임 사장 모집공고를 내고 서류심사 및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임추위에서 추천된 사장후보는 오는 22일 예정된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낙점된 후 금융위원장이 임명하게 된다.
이에 따라 지난 9월13일 사임을 표명한 김경동 사장의 후임 인선이 빠르면 이 달 말께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유재훈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 등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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