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국제유가는 4일(현지시간) 소폭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지난주 종가보다 0.01달러 오른 배럴당 94.62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9센트(0.18%) 오른 배럴당 106.10달러를 기록중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미국 공장주문 실적이 3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고, 지난 주말에 발표된 중국의 10월 비조제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1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호재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원유의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높은 상태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