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미국의 유가는 30일(현지시간) 원유 재고증가 발표에 하락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43달러(1.5%) 떨어진 배럴당 96.77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09달러 (1.00%) 올라간 배럴당 110.10달러를 기록중이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가 전주보다 410만 배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측치인 350만 배럴을 크게 웃돈 수치다.
금값은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3.80달러(0.3%) 상승한 온스당 1349.30달러에 마감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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