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인원 기자] 5일 완연한 가을 날씨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전국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도에서 12도, 낮 최고기온은 16도에서 21도로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서울 8~18도, 부산 12~21도, 광주 7~20도 등의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아침에는 서해안과 내륙 일부지역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할 필요가 있겠다.
3일 앞으로 다가온 수능 날에는 아침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해 한파는 없겠다.
그러나 수능 전날인 수요일 밤에 비가 시작돼 수능 당일 오전까지 이어지고, 중북부지방을 중심으로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김인원 기자 holeino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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