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통관시스템(UNI-PASS) 글로벌 표준화” 증명…IT서비스 체계적 운영, 관리, 보안 등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관세청의 대표브랜드인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이 7년 잇달아 ‘ISO20000’을 인증 받았다. ‘ISO20000’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05년 발표한 정보통신(IT)서비스관리(ITSM) 국제표준을 일컫는다.
5일 관세청에 따르면 ‘ISO20000’ 인증은 IT서비스에 관한 체계적 운영, 관리, 보안 등에 대해 영국표준협회(BSI)가 주는 것으로 2006년 통관분야로선 우리나라가 세계 처음 받았다.
관세청은 인증획득 후 사후 심사를 통해 서비스내용을 꾸준히 개선할 계획이다.
관세청은 빠르게 달라지고 있는 세계무역환경에서 ISO20000으로 세계적 기준에서 통관시스템 운영을 증명 받아 국제적 신뢰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전민식 관세청 정보관리과장은 “우리 관세행정이 100% 전산처리 되고 있어 ISO20000 인증으로 행정효율화는 물론 투명성·안정성에서도 국제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UNI-PASS 수출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ISO 20000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05년 발표한 IT서비스관리(ITSM) 국제표준이다. 이는 세계적인 IT서비스조직이 서비스관리의 최고규범(Best Practice)으로 쓸 수 있게 정의된 국제표준인정 규격이다. 원래 영국의 국가표준인 BS15000 인증이 있었으나 2005년 12월 ISO를 통해 ISO20000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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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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