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신한금융투자는 4일 LIG손해보험에 대해 올해 3ㆍ4분기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평가 기준 변경에 따라 3만2600원으로 소폭 상향조정했다.
송인찬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LIG손해보험의 2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9.9% 감소한 455억원"이라며 "부진한 실적의 원인은 자동차 손해 율 악화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그는 "3분기 실적은 502억원의 순이익이 예상된다"며 "원수 보험료 성장은 1.1%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험기준자기자본(RBC) 비율은 160%대 중반으로 향후 성장에 문제가 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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