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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오는 3일부터 서머타임 해제…뉴욕증시 시간대 변동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미국의 올해 ‘일광절약시간제’(DST·서머타임제)가 11월 첫째주 일요일인 오는 3일부터 해제된다. 이날 오전 2시(미국 동부시각 기준)가 오전 1시로 변경된다.한국 시각으로는 오는 3일 오후 3시다.


이에따라 미국 동부에 위치한 워싱턴DC와 뉴욕, 애틀랜타 등 동부 주요 도시와 한국과의 시차는 현재의 13시간에서 기존의 14시간으로 환원된다.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등 서부 지역과 서울의 시차도 16시간에서 17시간으로 바뀐다.


서머타임을 시행하지 않는 애리조나주와 하와이주, 미국령 푸에르토리코, 사모아, 괌, 북마리아나제도, 버진아일랜드 등은 이번 시간 조정의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머타임이 해제되면 미국의 뉴욕 증시 운영 시간도 평소와 달라진다. 뉴욕 증시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30분에 개장, 오후 4시에 마감한다. 서머타임이 적용됐을 경우 한국 시각으론 오후 10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다.


서머타임이 해제되면 다음주부터 뉴욕 증시 개장시간은 한국 시각으로 오후 11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6시로 달라지게된다.

미국은 낮시간을 활용해 에너지 소비를 줄인다는 취지로 매년 3월 둘째주 일요일 오전 2시(동부시각 기준)부터 11월 첫번째주 일요일 오전 2시까지 서머타임제를 운용하고 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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