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식샤를 합시다'의 이수경과 윤두준의 깜찍 인증샷이 화제다.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측은 지난달 31일 이수경과 윤두준의 대본 리딩 인증샷을 공개했다. '식샤를 합시다'에서 호흡을 맞출 이수경과 윤두준은 숟가락을 들고 식사를 하는 듯한 포즈를 취했다.
'식샤를 합시다'는 이수경(이수경 분)을 중심으로 그녀의 이웃과 직장 동료 등 혼자 사는 싱글족들의 리얼한 일상과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 본격적으로 1인 가구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는 '식샤를 합시다'가 최초다.
이 드라마에서는 혼자 살던 사람들이 함께 음식을 먹으며 관계를 맺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기 시작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들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예정. 특히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어주는 매개체로 음식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하며 보는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대본 리딩이 시작되자 배우들의 열연과 흥미진진한 스토리 덕분에 현장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도도하지만 음식 앞에서 무너지는 허당 여주인공 이수경(이수경 분), 음식에 대한 남다른 표현력을 가진 미스터리 매력남 구대영 대사와 연기는 큰 웃음을 선사했다.
여기에 본인 홍보에 열을 올리는 까칠한 변호사 김학문(심형탁 분), 걱정이 없는 해맑은 성격의 소유자 윤진이(윤소희 분) 등의 자연스러운 연기 역시 보는 사람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한편, 지난달 28일 첫 촬영에 돌입한 '식샤를 합시다'는 오는 11월에 tvN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