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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J, 양적완화 유지…아베노믹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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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일본중앙은행(BOJ)이 무제한 양적완화 정책을 유지키로 했다. 15년 경제 침체에서 벗어나려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경제 정책을 뒷받침하는 것이다.


31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BOJ는 이날 열린 통화정책회의에서 연간 60~70조엔 규모의 양적완화 정책을 유지키로 결정했다.

엔화 약세와 에너지 가격 급등은 디플레이션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고있다. 하지만 지난달 물가상승률 0.7%는 BOJ의 목표 물가인 2%에 도달하려면 아직 먼 만큼 시중에 자금을 더 풀어야 한다고 판단한 것이다.


도쿄 소재 투자회사 이토추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마루야마 요시마사는 "BOJ의 물가목표를 맞추기 위해선 장애가 너무 많다"면서 "향후 2년안에 일본의 물가상승률이 2%대 도달하는 것을 상상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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