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10·30 재보궐선거 개표가 진행되는 경기도 화성갑과 경상북도 포항남·울릉 두 곳의 개표율이 10%를 넘어선 가운데 새누리당 후보가 압도적 우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9시 35분 현재 개표율이 10.71%인 경기도 화성갑에서는 서청원 새누리당 후보가 62.77%(4068표)를 기록하며 오일용 민주당 후보(26.28%)를 크게 앞지르고 있다.
개표율이 17.99%인 포항남·울릉에서는 박명재 새누리당 후보가 81.27%(1만682표)의 득표율을 나타내며 허대만 민주당 후보(16.56%)를 압도하고 있다.
통합진보당의 화성갑 후보인 홍성규 후보는 10.94%, 포항남·울릉인 박신용 후보는 2.16%를 기록하며 각각 3위를 달리고 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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