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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 사표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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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대법원은 감사원장 후보자로 지명된 황찬현 서울중앙지방법원장(60·사법연수원12기)에 대해 다음달 2일자로 의원면직 처리했다고 30일 밝혔다.


황 원장의 퇴임식은 다음달 1일 열릴 예정이다. 공석이 될 서울중앙지방법원장 직무는 선임 수석부장인 강형주 민사 수석부장판사(54·연수원13기)가 대리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황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감사원장은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의 인사청문을 거쳐 본회의에서 재적 의원 과반의 동의를 얻어야 가결된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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