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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노동센터’ 11월중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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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심사 통해 위탁사업자 선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지난 29일 ‘광주시 노동센터’ 공모사업 민간 위탁사업자로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를 선정하고, 오는 11월중 노동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번 공모사업 사업자로 신청한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를 대상으로 교수, 시민단체, 노무사 등 노동관련 분야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심사 위원회를 열어 적격심사를 통해 최종 사업자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위탁사업자는 취약계층 근로자의 노동법률 지원 및 상담사업, 인권향상을 위한 교육사업, 취업정보 제공 및 알선사업, 유관조직간 취업네트워크 구성 사업 등을 하게 된다.


그동안광주시는전국에서최초로공공부문비정규직전원을정규직으로전환해 비정규직 고용개선대책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고, 비정규직근로자지원조례제정과 함께 지난9월중 비정규직지원센터를 개소하였으며, 취약계층 노동자 인권향상을 위한 광주노동센터 공모를 준비해 왔다.


광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비정규직지원센터와 노동센터를 통해 비정규직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근로자 근로복지 향상 등 노동자의 처우개선을 통해 인권향상을 선도해 나가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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