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고창 지역축제 & 완도해조류박람회 성공 기원 다짐”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은 30일 전남 완도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이강수 고창군수, 김종식 완도군수, 박래환 고창군의회 의장, 김정술 완도군의회 의장 및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고창군과 완도군의 현안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함으로서 지역 공동발전 추구에 목적이 있다.
특히, 2014년 고창군 지역축제와 완도해조류박람회가 상생할 수 있는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 활용하고, 양 자치단체 간 지역특산품 유통판매망 공동구축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완도군은 전국 제1의 청정해역으로 각종 해산물이 풍부하고 신라시대 장보고가 활약한 청해진 유적지, 고산 윤선도의 풍류가 흐르는 보길도, 슬로시티 청산도 등 아름다운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이 위치한 지역으로 먹거리·볼거리가 많은 지역이다.
이강수 군수는 “2014 완도국제해조류 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하고 협력증진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뿐만 아니라 양 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주요업무에 대한 협조와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 할 것이며, 협약을 계기로 더욱 성장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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