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 투입 463㎡ 규모로 신축 ”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 공음면 예전리에 전천후 게이트볼장이 완공돼 지난 18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강수 고창군수, 임정호·이상호 군의원, 임동규 도의원, 관내 게이트볼 선수단,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고창군은 총사업비 2억원을 투입하여 부지 1,175㎡에 건물 463㎡ 규모의 인조 잔디 게이트볼장을 조성하기 위해 4월 착공, 지난 8월에 완공했다.
공음 게이트볼장은 2002년에 비가림하우스 형태의 지붕 및 마사토 바닥으로 지어져 사용하다가 노후화된 가운데, 2012년 태풍 덴빈으로 반파되어 시설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강수 군수는 “많은 분들이 전천후 게이트볼장 준공에 참여해 주신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게이트볼장이 어르신들의 여가활동과 운동장소로 활용되어 삶의 질을 높이면서 건강도 챙기고, 친목과 화합의 매개체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 이후에는 상하, 해리, 무장, 심원, 공음 5개면 선수들이 경기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며 전천후 게이트볼장 준공을 축하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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