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SK텔레콤은 29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내년 시설투자비(CAPEX)는 네트워크 경쟁력 확대를 위해 추가 집행될 수 있다"고 밝혔다.
황수철 SK텔레콤 재무관리실장(CFO)은 "2012년부터 1.8GHz 주파수 대역에 투자를 해 왔다"면서 "광대역 LTE 주파수 확보에 따라 추가 CAPEX 집행을 고려할 수 있으며, 내년의 정확한 수치를 제시하기는 어려우나 장기적으로 볼 때 네트워크 구축 비용은 하향 안정화 추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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