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지난 28일 통계교육원 국제회의실에서 정부 3.0의 가치를 공유하고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위해 '중소기업 정부 3.0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승범 한경대 교수를 초빙해 '정부 3.0의 추진배경과 전략'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진행했으며, 중기청과 지방청, 산하기관에서 접수된 76건의 정부 3.0 사례 중 8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 중 ▲중소기업 지원사업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빅데이터로 점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등이 공동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정화 중기청장은 "정부 3.0 추진의 핵심은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국민과 기업이 직접 느낄 수 있는 성과를 이루는데 있다"며 "모든 공직자가 정부 3.0의 가치를 공유해 수요자 중심의 공직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당부했다.
중기청은 올해 상반기부터 국정 과제 공유와 실천방안 마련을 위한 '창조경제 및 정부 3.0 추진 결의대회'와 '창조적 아이디어 공모 대회'를 중앙부처 최초로 개최하는 등 정부 3.0을 선도하고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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