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롯데마트가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수능 수험생을 위한 초콜릿과 보습화장품을 싸게 판다.
이번에 판매하는 품목들은 글로벌 인기 브랜드 상품으로 가격 할인이 거의 되지 않던 품목으로 병행수입이나 직소싱을 통해 시중가 대비 20~50% 가량 가격을 낮췄다.
이탈리아 프리미엄 초콜릿인 '페레로 로쉐 T30(375g)'가 시중가보다 20% 낮은 1만4000원, 프랑스 1등 초콜릿인 '시모아 트러플 초콜릿(1kg)'이 시중가 절반 수준인 9500원이다. 캐나다 유명 화장품 브랜드의 '세타필 크림(566g)'은 2만900원, '세타필 로션(591ml*2입)'은 2만9000원이다.
이 밖에도 '글로벌 보습 브랜드 대전'을 통해 '뉴트로지나', '니베아', '허바신' 등 글로벌 브랜드의 60여개 보습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이은승 롯데마트 글로벌소싱팀장은 "해외 거주자와 여행객들이 증가하면서 해외 우수 상품들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도 지속 늘고 있다"며 "과거 의류 브랜드 및 명품 피혁잡화 중심에서 가공식품과 생활용품으로 지속적으로 병행 취급 상품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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