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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한우데이' 기념 최대 반값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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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이마트가 다음달 1일 한우데이를 맞아 한우소비 촉진에 앞장선다.


이마트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이틀간 전국 148개 매장에서 정육(구이용, 국거리, 불고기용)을 기존 가격대비 20%, 곰거리 한우(사골 꼬리반골, 잡뼈)는 30%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는 다음달 매주 토요일을 '이마트 한우데이'로 정하고 판촉을 강화할 예정이다. 삼성·신한·KB카드 구매 고객에게는 추가로 20%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정육은 최대 40%, 곰거리 한우는 최대 50%까지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구이용 등심(100g/ 1등급)은 정상가 6500원에 판매되던 것을 20% 할인해 5200원에, 국거리/불고기(100g/1등급)는 기존 3200원이던 것을 20% 저렴한 2560원에 판매한다. 또 한우 곰거리 (사골/꼬리반골/우족, 100g 기준)는 기존 1600원에 판매하던 것을 30% 저렴한 1120원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기존 한우데이가 1박 2일간만 진행하던 것에서 탈피해 한우 농가를 돕고 소비자들에게도 더 많은 혜택을 돌려주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지난해 이마트에서 한우데이에 하루 동안 판매된 한우 매출은 총 147억원, 방문객수 13만8000명으로, 평소 대비 40배에 달하는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장경철 이마트 축산팀장은 "한우데이는 1년 중 소비자들이 한우를 가격 부담 없이 사 드실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앞으로도 한우 소비 활성화와 한우 농가 부담을 나누기 위해 소비촉진행사를 적극적으로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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