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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갈 이기는 무통증 생쥐…"전갈의 독이 진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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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갈 이기는 무통증 생쥐…"전갈의 독이 진통제?" ▲전갈 이기는 무통증 생쥐(출처: 미국 미시건 주립대학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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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전갈 이기는 무통증 생쥐'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건 주립대학교 진화 신경생물학자 애쉴리 로우의 연구팀은 전갈과 생쥐가 사투를 벌이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생쥐는 북미에 서식하는 '메뚜기 쥐'로, 맹독성의 '애리조나 바크 전갈'에 콧잔등이 수없이 찔려도 물러서지 않는다.

애쉴리 로우는 "애리조나 바크 전갈에 찔렸던 사람들은 담뱃불에 타거나 못이 관통하는 듯한 통증을 느꼈다"며 "그 통증은 최대 몇 시간 동안 계속되지만 메뚜기 쥐는 끄떡없다"고 밝혔다.


이 실험에서 메뚜기 쥐는 통증 신호가 뇌로 전달되지 않아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전갈의 독이 쥐에게는 진통제 같은 역할을 하는 것. 따라서 전갈과 쥐의 사투를 다룬 이번 연구는 진통제 개발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됐다.


전갈 이기는 무통증 생쥐를 본 네티즌들은 "전갈 이기는 무통증 생쥐, 쥐 앞에선 전갈이 작아지는군", "전갈 이기는 무통증 생쥐는 용감하다", "전갈 이기는 무통증 생쥐를 통해 질병과 싸우고 있는 환자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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