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장동건 팬클럽 아도니스가 영화 ‘우는 남자’ 촬영장에 깜짝 선물을 전달했다.
지난 27일 부산에 위치한 ‘우는 남자’ 촬영현장에는 장동건 팬클럽 아도니스의 국내외 팬들이 보내온 야식 트럭이 등장했다.
이는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밤샘 촬영으로 고생하고 있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응원하기 위해 팬들이 깜짝 준비한 감동의 선물.
팬들의 야식 트럭에는 “아저씨도 맛있다고 울고 가는 커피. 우는 남자가 한잔 쏘고 가실게요!”라는 센스 넘치는 문구도 적혀있었다.
이에 장동건은 바쁜 촬영 일정 중에도 팬들과 직접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직접 싸인을 해주는 등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추운 날씨에 부산까지 직접 찾아와서 응원해주시고 야식까지 선물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열심히 촬영해서 멋진 영화 를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동건이 출연하는 영화 ‘우는 남자’는 베테랑 킬러 곤과 그의 타깃이 되는 여자를 둘러싼 이야기를 그린다. ‘아저씨’를 감독한 이정범 감독의 3년만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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