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최근 자연스럽게 아름다운 젊음을 유지하려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저마다 피부 관리에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화장품, 지방이식, 성형수술 등 그 관리 방법도 다양하지만 특히 수술의 부담 없이 간편하게 성형효과를 볼 수 있는 쁘띠성형이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 4일 국회보건복지위원회의 발표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보톡스, 필러와 같은 쁘띠성형을 찾은 환자수가 약 2.5배 증가한 것으로 밝혀져 쁘띠성형에 대한 관심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쁘띠성형은 성형수술과는 달리 절개나 별도의 회복기간이 필요하지 않는 시술이다. 특히 쁘띠성형의 한 종류인 보톡스는 현대인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져 있으며 시술하는 부위가 다양한 만큼 그 효과가 검증되었고, 주사를 이용하여 간단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많은 환자들이 꾸준히 선호한다.
보톡스는 보툴리늄(Botulinum)이라는 신경독소를 운동 신경과 근육이 만나는 곳에 주사해 신경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Acetyl choline)의 분비를 줄여 근육의 부피와 힘을 약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앞서 말한 것처럼 보톡스는 시술시간이 적게 들고 회복기간이 크게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방송에 출연해야 하는 연예인뿐만 아니라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 신부, 개학을 앞둔 학생, 시간적인 여유가 부족한 직장인 등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주름이 있는 부위에 보톡스를 주사하면 주름을 개선해주고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젊음의 상징인 갸름하고 주름이 없는 동안 얼굴을 갖추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보톡스 시술이 증가함에 따라 그에 따른 부작용 사례도 늘어나기 마련이다. 불법 유통경로를 통해 들어온 정품이 아닌 가짜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에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발생하거나, 시술 효과를 보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pos="C";$title="";$txt="";$size="300,450,0";$no="201310281044447552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은평구 베르니클리닉 이경락 원장은 “보톡스는 간편한 시술이지만 인체에 직접적으로 약물을 주사하기 때문에 반드시 정품, 정량을 사용하는 지에 대한 여부를 파악하고, 시술 경험이 풍부하면서 숙련된 의료 기술을 갖춘 의료진을 찾아 먼저 충분한 상담을 받은 후에 시술을 결정하는 것이 시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