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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도 능력이다', 채워주고 높여주는 간단한 시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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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포털 사이트 중 '잡코리아'의 조사 내용을 보면 직장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 외모가 가지는 경쟁력에 대해서 설문 조사한 결과 61.5%가 '어느 정도 경쟁력이 될 수 있다'고 응답했고 '매우 경쟁력이 될 수 있다'는 응답 또한 32.5%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직장인의 94% 정도가 외모가 능력의 일부분이라고 인식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때문인지 또렷하고 입체적인 얼굴, 호감 가는 이미지로 개선하기 위해 성형수술을 고려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데 그 중 '코수술'을 하려는 사람들이 많다. 코는 얼굴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코 모양에 따라 인상이 크게 달라지는데 특히 코 중간이 휘어진 매부리 코는 상대방으로 하여금 화가 나 보이거나 무기력해 보이는 인상을 풍기기 때문에 개선하려는 사람들이 많다.

따라서 징검다리 연휴 및 휴가를 이용하여 성형수술을 받으려고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많다는 보도도 잇따르고 있다. 하지만 굳이 휴가를 내지 않고도 마치 성형을 한 듯한 효과를 볼 수 있는 시술이 있다. 바로 '필러' 시술이다.

필러란 인체와 유사한 점도의 액상 물질 성분을 볼륨이 부족한 부분에 채워주는 시술로서 움푹 꺼지거나 패인 부위 등 시술된다. 특히 코필러 시술은 절개나 보형물 삽입 없이도 자연스럽게 오똑한 코를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가장 대중적인 필러 시술로 자리 잡았다.


코필러 시술은 주사를 이용한 간단한 시술이기 때문에 시술 시간이 5~10분 내외로 짧을 뿐만 아니라 시술 후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바로 가능하다는 점에서 바쁜 직장인도 휴가를 내지 않고 점심시간 혹은 퇴근 후 시간을 투자하여 시술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프렌즈클리닉 의원 신원준 원장은 "필러를 이용하여 콧대과 코끝을 채워 전체적인 균형을 맞춰 콧등의 굴곡을 매끄럽게 개선이 가능하다"며 "환자에 따라 필러의 양을 조절하면서 코끝의 높이와 모양을 조절해야 하기 때문에 경험이 많은 전문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에 시술을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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