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 '갤럭시기어'가 미국 베스트바이에서 30% 이상의 반품률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IT전문매체 긱닷컴(Geek.com)은 자체 입수한 문건을 통해 갤럭시기어의 반품률이 다른 제품들에 비해 유독 높다면서 "미국 전역의 베스트바이 매장에서 갤럭시기어의 주문량 대비 반품률이 30%라면서 삼성전자가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매장 직원들을 상대로 설문조사에 나섰다"고 전했다.
또 삼성전자는 이달 28일부터 미국 4대 통신사에 출시된 갤럭시 시리즈의 안드로이드 4.3 젤리빈 운영체제(OS) 업데이트와 함께 갤럭시기어와 연동이 가능하도록 할 것으로 알려졌다.
긱닷컴은 "갤럭시노트2, 갤럭시S3, 갤럭시S4, 갤럭시S4액티브를 대상으로 갤럭시기어 지원 업데이트가 이뤄질 것"이라면서 "10월28일 버라이즌용 갤럭시S4를 시작으로 각 통신사별 기종에 따라 순차적으로 적용된다"고 전했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