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해남군,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본격 시행

시계아이콘00분 38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마음 놓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공직문화 조성"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사후 적발적 감사의 한계를 보완하고 지방분권 및 지방자치 이념에 부합되게 군 스스로 비리를 상시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본격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8월 자체 추진계획을 수립함과 동시에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비리를


스스로 예방하고자 본청과 읍면 직원을 상대로 지난 9월30일 부터 10월11일 까지 자체 순회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지방자치단체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는 첫째, 청백-e(통합 상시모니터링) 시스템, 둘째, 자기진단(Self-Check)제도, 셋째 공직윤리 관리 시스템의 세가지 제도로 분류된다.


이 시스템을 통해 업무처리 과정에서 오류 및 비리 징후가 자동으로 포착되고 스스로 확인 점검하여 잘못된 행정을 사전에 바로잡는 제도로서, 적극적인 운영으로 우수공무원 및 실과소, 읍면에 대해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안전행정부의 지방자치단체 자율적 내부통제제도를 조속히 추진하여 행정의 투명성·청렴성 향상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각종 비리로 부터 공무원 보호 및 감사 수감시 불필요한 반복 지적사항에서 벗어나 공무원들이 마음 놓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공직문화가 조성될 것이다”며 “지방세 부과누락 방지 등으로 해남군 건전 재정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