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유행 색상으로 패셔니스타 변신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겨울이 다가오고 있다. 색상별 잇 아이템을 살펴본다.

겨울패션은 화려함이 돋보이는 봄 여름과 달리 어두운 계통의 색상을 주로 사용된다. 특히 난색계열은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포인트 될 수 있는 슈즈 아이템에 많이 적용하는 추세다. '핏플랍'은 이런 추위에 따뜻함이 느껴지는 난색계열의 폴라스니커즈 세이지와 듀에 옥스포드 샤이니 포니 샤프란을 출시했다. 듀에 옥스포드 샤이니 포니 샤프란은 따뜻한 느낌을 주는 샤프란 색상에 송치 소재를 사용했다. 두 제품 모두 데님 혹은 레깅스에 코디하면 활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할 수 있다.

겨울 외투는 밝은색상보다 어두운 색상이 인기다. 올해 색상 트렌드를 살펴보면 가을에 이어 겨울에도 그레이, 버건디, 브라운 등이 인기를 끌 전망이다. 다양한 색상에 어우러지고 활용성이 넓기 때문이다.

언더커버의 다크 브라운 시크 코트는 가장 기본적인 형태의 코트지만 넥 칼라부분에 양털을, 소매 부분엔 레더로 트리밍하는 등 부분적으로 패브릭을 달리해 착용시 위트 있는 감성을 잘 살릴 수 있는 아이템이다.

올해 다양한 색상 속에 꾸준히 눈에 띄었던 컬러를 뽑자면 그레이다. 그레이 색상은 명도 차이를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 느낌이 달라질 수 있고, 다양한 색상에 믹스 매치해도 무난히 어울린다. 특히 가방이 그레이 색상을 많이 적용하고 있다. 미국 브랜드 '럭스버리'는 캐주얼부터 유니크한 룩까지 다양한 스타일에 어울리는 스텔라 백팩을 출시했다.

여자의 메이크업 완성은 립스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색상 하나만으로 분위기를 180도로 바꿀 수 있다. 맥의 레트로매트 픽스드 온 드라마는 짙은 와인컬러로 분위기 있는 여성으로 완성시켜준다. 또 찬바람으로 바짝바짝 메마른 입술에 촉촉한 단비처럼 마무리 되는 제품으로 선명한 발색과 지속력이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