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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국제품질분임조 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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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협회, 2013 국제품질분임조 대회 결과 밝혀

"삼성전자, 국제품질분임조 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 대만에서 열린 2013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에 참가한 한국대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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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한국표준협회(회장 김창룡)는 지난 22일부터 대만에서 열린 2013 국제품질분임조 대회(ICQCC)에서 우리나라 기업의 품질분임조들이 최우수상인 '엑셀런트'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ICQCC는 글로벌 기업들이 산업현장에서 거둔 혁신과 개선 성과를 겨루는 자리로 산업현장의 올림픽이라 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경쟁부분에 9개 팀, 비경쟁부분에 2개 팀이 참가해 모두 최고상을 수상했다.

수상을 받은 기업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1), 한국중부발전(1), 한국남부발전(3), 삼성전자서비스(1), 한국전력공사(1), 한국서부발전(1), 한국수력원자력(1), 한국표준협회(1), 한전KPS(1)(발표순)이다.


한국남부발전 하동화력본부 MIB분임조는 연간 6억9000만 원을 절감한 '냉각수 공급계통 설비개선으로 전력손실량 감소'라는 개선 사례를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탁월하다‘는 평을 들었다.


삼성전자서비스 블루오션분임조는 역동적인 발표로 참가국 분임조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이더스분임조는 글로벌 시장 1위 제품인 스마트폰 공정 개선 사례로 대회 참가국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국표준협회는 “우리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면서 ICQCC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증가하고 있다. ICQCC를 통해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고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는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ICQCC는 각국 품질분임조 활동의 성과와 최신 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국제행사로 올해로 38회를 맞았다. 이번 대회엔 대한민국, 일본, 인도, 말레이시아 등 15개 국가에서 289개 팀 등 약 1800여 명이 참가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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