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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시티 완도 청산도 청정해역 오염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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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권 4개마을 하수처리, 2016년 가동"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청산도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수질오염을 막기 위한 하수처리장이 시설된다.

24일 군에 따르면 청산도가 슬로시티로 지정되고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하수발생량이 급속히 늘어나는 등 청정해역 오염이 우려되어 사업을 추진하며 금년에 착공해 2014년에 완공하고 하수관거사업이 완공되는 2016년에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국비 등 27억여원을 투입하여 137㎡규모로 시설하며, 숙박 및 서비스업이 밀집되어 있는 소재지권 4개 마을의 하수를 KSMBR공법(막공법)으로 일일 240㎥의 용량을 처리하게 된다.


이제건 상하수도 사업소장은 “하수처리시설을 가동하게 되면 각 가정에서 개별 처리 하던 하수를 집단 처리함으로써 정화조 설치·유지관리에 따른 비용을 절약하고, 방류수질 개선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및 청정해역의 수질 보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산도는 2007년도에 아시아최초 슬로우시티로 지정되고 국민들의 관광선호도 조사에서 빠짐없이 선정되면서 매년 30만명이 찾아오는 국민관광지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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