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파독 광원 간호사 모국 방문 초청 행사’를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파독 광원 간호사들의 숙박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주최 측의 계약 불이행으로 인해 객실을 제공할 의무는 없지만 파독 광원 간호사들의 숙박 장소가 방문 당일까지 정해지지 않은데다가 1960~70년대 한국 경제 개발에 크게 기여한 파독 광원 간호사의 공헌을 기리기 위해 객실을 지원을 진행하기로 결정한 것.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고국 방문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객실에 한국 디저트와 과일 등의 웰컴 어메니티를 준비하고 파독 광원 간호사들의 고령임을 감안해 편안한 체크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그랜드 볼룸에 따로 공간을 마련해 최대한 편의를 배려할 예정이다.
호텔 관계자는 “이번 파독 광원 간호사 모국 방문 초청 행사에 어려움이 있었던 만큼 최선을 다해 그들이 모국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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