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업체 5곳에 전시 부스 제공해 중국 진출 지원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효성그룹은 오는 24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상하이 인터텍스타일 전시회에서 국내 중소업체 5곳, 중국 17개 고객사와 함께 공동 부스를 운영하는 등 상생 전시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효성은 전시 부스를 통해 부천, 현진, 명신, 보광, 코로나 등 국내 중소 협력사들이 거래선과 자유롭게 상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동시에 효성 스판덱스PU는 중국 내 17개 고객사와 함께 전시회에 참가해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고객사와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현준 효성 섬유PG장(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 섬유업체의 우수성을 알리고, 중국 협력업체와의 시너지효과도 높여 효성이 중국 시장을 리드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효성은 이번 전시회에서 세계 1위 스판덱스 브랜드인 크레오라의 리뉴얼 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효성은 기존 크레오라 차별화 제품의 기능성을 강화한 크레오라 컬러 플러스(creora® color+), 크레오라 에코 소프트(creora® eco-soft) 크레오라 블랙(creora® Black) 등 새로운 브랜드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스판덱스 원사 외에도 폴리에스터·나일론 원사 부문 코트나, 에어로웜, 에어로기어, 아쿠아-X 등 효성의 고기능 차별화 원사도 함께 전시된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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