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그룹 투투 출신 가수 겸 쇼핑몰 CEO 황혜영이 개그우먼 김미연을 메인 모델로 발탁했다.
쌍둥이 임신으로 7개월째에 접어든 황혜영은 최근 공개 된 근황 사진에서 40대 임산부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만큼 앳된 모습을 드러내 주목을 받았다.
황혜영은 현재 쌍둥이 임신으로 2~3개월 동안 외부활동을 전혀 하지 못하며 옷으로 커버 못할 정도로 배가 불러 있는 상태다. 이에 황혜영이 직접 운영하며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쇼핑몰 '아마이'의 모델을 평소 친분이 두터운 개그우먼 김미연에게 모델 제의를 해 메인 모델로 발탁했다.
김미연은 서울 컬렉션에서 모델로 선 경력뿐만 아니라 구릿빛 피부와 볼륨감 넘치는 몸매로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낸 바 있다. 또 바비인형을 연상케 하는 우월 몸매는 네티즌들의 시선을 잡기에 충분하다는 평.
평소 김미연과 두터운 친분을 쌓아온 황혜영은 "김미연은 모델을 할 수 있을 정도로 가장 적합한 몸매를 소유하고 있다"며 "앞으로 김미연과 함께 F/W 화보촬영을 더불어 진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미연의 공개 된 F/W화보 사진에는 숄더라인을 드러내는 컷아웃 디테일의 블랙 상의를 매치해 볼륨감 넘치는 몸매로 가을 느낌뿐만 아니라 섹시함을 더했다. 또한 다리에 붙는 레깅스 팬츠를 착용, 스타일리쉬함은 물론 빼어난 각선미를 뽐냈다.
한편, 김미연은 2002년 MBC 1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미연은 독특한 목소리로 인지도를 높였다. 케이블채널 tvN '노란 복수초'에 출연하며 연기자 변신을 선언하기도 했으며 10월부터 라디오 국군방송 '위문열차' 단독 MC를 맡고 있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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