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현대증권은 21일 사전증여를 통한 절세효과와 안정적인 운용서비스를 기대하는 고객에게 세무서비스 및 운용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현대able 미리미리 증여랩'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현대able 미리미리 증여랩'은 자녀에 대한 사전증여로 절세를 추구하고자 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출시됐다. 올해 세법 개정으로 금융소득종합과세 기준금액이 연 4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축소되고, 내년부터 증여세공제한도가 3000만원(미성년 1500만원)에서 5000만원(미성년 2000만원)으로 확대됨에 따라 사전증여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 상품에 가입하면 최초가입원금에 대해 세무법인을 통해 증여세 신고 대행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어 세무관련 고민을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다.
또 가입금액은 현대증권 리서치센터의 계량분석 모델을 활용한 ‘증여랩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장기 운용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김신환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현대able 미리미리 증여랩’은 사전증여를 통한 절세효과와 안정적인 운용성과를 추구하는 고객에게 세무서비스 및 운용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한다”며 “증여를 통한 가족사랑과 절세 및 투자의 일석삼조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이고, 수수료는 연 2.0%(분기후취)이다. 가입기간은 10년이며 3년 이내 중도해지시 해지수수료가 있다. 상세한 내용은 현대증권 전국 각 지점이나 고객만족센터(☎ 1588-6611)로 문의하면 된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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