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진주희 기자] 가수 한혜진이 배우 한혜진에게 사과를 전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혜진은 18일 소속사를 통해 보도자료를 배포, 같은 이름으로 인한 오해의 시선에 사과했다.
이는 한혜진이 지난 9월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재혼 소식을 밝히며 배우 한혜진까지 오해를 샀던 부분에 사과로 풀이 된다.
또한 당시 방송 직후 '한혜진', '한혜진 재혼' 등 실시간 검색어가 상위에 랭크되는 등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혜진은 소속사를 통해 "'한혜진'하면 축구 선수 기성용과 결혼해 영국으로 떠난 배우 한혜진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 한혜진이 가수 한혜진과 상관없는 유명세를 치르게 됐다. 이름이 같아서 생긴 해프닝이지만 혜진 씨에게 정말 미안하게 됐다. 직접 만나 마음을 전하고 싶었는데 기회가 되지 않아 언론을 통해서라도 사과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진주희 기자 ent123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