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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수 롯데정보통신 대표, 신입사원 '열린채용' 직접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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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수 롯데정보통신 대표, 신입사원 '열린채용' 직접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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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오경수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가 신입사원 선발 현장을 찾아 직접 격려했다. 차별·편견 없는 ‘열린채용’을 내건 이번 인재모집에 수많은 예비 입사자가 몰려 큰 관심을 보였다.


롯데정보통신·현대정보기술은 2013년 하반기 공개채용을 이달 8일부터 14일까지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오 대표는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지원자들을 만나 격려하는 한편, 채용 과정을 직접 지휘하며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오경수 대표는 “인재가 바로 경쟁력으로, 학력과 성적에 관계없이 능력 중심으로 채용하는 열린 채용을 지향하겠다”면서 “태생적·문화적·외형적 차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리더가 될 수 있는 개방적이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역량있는 인재와 시너지를 발휘해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롯데정보통신은 “다양한 사고를 가진 인재들이 차별 없이 능력을 펼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야말로 미래의 핵심 경쟁력이라는 판단 아래 편견 없는 채용을 지향하고 있다”면서 “정정당당이라는 슬로건 아래 학력, 성별, 장애여부와 관계 없이 능력을 중심으로 인재를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정보통신은 채용 전형을 다양화해 신입사원 공개채용은 물론 전역장교(남·여), 외국인 유학생, 장애인 특별 채용 등도 시행하고 있다. L-TAB(인적성), 역량면접, 토론면접, 인성 면접을 하루 만에 완료하는 ‘원스톱’ 면접을 통해 면접자의 부담을 대폭 줄인 것 역시 특징이다.


면접에 참여한 롯데정보통신 관계자는 “학력, 성적 등 개인정보가 제공되지 않아 평가에 약간의 어려움도 있지만, 편견 없이 인성과 실력을 중심으로 인재를 선발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채에서 롯데정보통신은 프로그래밍, 네트워크/보안, 신사업 분야에서 채용을 진행하며, 현대정보통신은 프로그래밍, 네트워크/보안 분야에서 인재를 선발한다. 하반기 공개채용을 통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핵심사업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신성장 사업 분야를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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