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17~18일 호남대서 ‘건강마트 채소 장보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어린이들이 스스로 채소 위주의 건강 식단을 만들고 건강식을 조리해 시식하는 ‘어린이 그린캠프’(건강마트 채소 장보기)가 호남대학교 광산캠퍼스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양은주 호남대 교수)로 지정된 호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학과장 길진모)는 17일부터 2일간 광산지역 유치원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마트 채소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
어린이들에게 균형식단의 중요성을 알리고 채소와 야채 위주의 식단에 친숙해 지도록 함으로서 건강급식을 통한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는 채소 장보기, 채소 도장찍기, 채소 요리(주먹밥 만들기) 등 체험 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전(10:30~12:30)과 오후(1:30~3:30)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캠프는 어린이들 스스로 좋아하는 야채를 선택해 자신의 입맛에 맞는 식단을 직접 만들어 시식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호남대 식품영양학과는 ‘건강한 어린이는 우리의 미래’라는 핵심가치 실현을 위해서 위생적이고 안전한 어린이 단체급식 환경을 조성하고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위생과 영양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과 함께 어린이 단체급식의 질적 향상을 위한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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