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신세계백화점은 18일 본점 5층 매장을 리뉴얼해 스트리트 캐주얼 전문관을 오픈한다. 지난달 6일 컨템포러리 전문관 '4N5'로 변화를 꾀한 데 이어 또 한 번 패션 명소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이다.
스트리트 캐주얼 전문관은 젊은 세대의 감성과 니즈를 고스란히 담아 기존 캐주얼 매장을 넘어선 풀라인의 상품 구성으로 캐주얼 매장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푸마골프, 이안폴터(골프) 등 활동적인 영스포츠 고객을 위한 아웃도어·골프존을 처음으로 마련했고, 디젤, 게스, 캘빈클라인진 등 브랜드별 프리미엄 상품도 대거 선보인다.
더불어 쿤위드어뷰(컨템포러리 편집숍), 백팩·스냅백 편집숍, 엠포리오 아르마니 등의 언더웨어까지 추가하는 등 총 40여개 매장으로 꾸몄다. 태국의 대표 캐주얼 브랜드 '그레이하운드', 아이웨어 편집숍 '모드팝'까지 가장 트렌디한 브랜드부터 쉽게 만날 수 없는 해외브랜드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신세계 본점은 스트리트 이번 리뉴얼 오픈을 기념하는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먼저 18일부터 20일까지 신세계카드(포인트, 씨티, 삼성)로 20만원이상 구매 시 최신 트렌드의 패션 클러치백을 증정하고, 22일부터 27일까지는 신세계카드(포인트, 씨티, 삼성)로 15만원이상 구매 시 목걸이 카드 홀더를 증정한다.
또 18일부터 20일까지 신관 5층에서 올 가을, 겨울 트렌드를 살펴 볼 수 있는 패션쇼를 매일 두 차례(2시, 5시) 열고, 대만 버블티, 멕시코 타코 등 세계 각국의 스트리트 푸드도 무료로 제공하는 등 매장 내 이벤트도 다채롭게 펼친다.
이 외에도, 22일부터 31일까지 모바일로 신세계백화점 어플리케이션을 체크인하고 당일 신관 5층에서 1만원 이상만 구매하면 잠바주스 이용권도 증정한다.
조창현 신세계백화점 본점장은 "스트리트 캐주얼 전문관은 활동적이고 젊은 감성을 지닌 고객을 위한 다양한 신규 및 해외 브랜드를 소개함으로써 '영쇼핑 메카'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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