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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020선 혼조 지속…'외국인vs기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0초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가 오후 들어서도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지속하고 있다. 외국인이 32거래일째 '사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기관에서 투신을 중심으로 한 매도 물량을 내놓으면서 수급이 팽팽히 대립 중이다.


14일 오후 1시55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0.94포인트(0.05%) 내린 2023.87을 기록 중이다.

현재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45억원, 1666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고 기관은 2105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투신(-1603억원)을 중심으로 금융투자, 사모펀드 등에서 매도 물량이 나오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545억원 매도 물량이 출회 중이다.


주요 업종들 가운데서는 기계(-2.42%)를 비롯해 음식료품, 의료정밀, 운수창고, 보험 등이 하락 중이고 화학, 비금속광물, 전기가스업 등은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장 중 약세 전환해 0.07% 하락하고 있고 현대차(-0.57%), 현대모비스, 기아차, SK하이닉스, 삼성생명, NAVER, KB금융 등도 약세다. 반면 포스코, 신한지주, LG화학, 현대중공업 한국전력, SK텔레콤 등은 1% 내외의 오름세다.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7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296종목이 강세를, 1종목 하한가를 포함해 502종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73종목은 보합.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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