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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인천시 남동구와 자매결연 협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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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인천시 남동구와 자매결연 협약 맺어 박병종 고흥군수(오른쪽)와 배진교 인천시 남동구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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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농촌이 Win-Win 하는 자매결연의 모델로 발전"

[아시아경제 곽경택 기자]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와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지난 11일 인천시 남동구청에서 박병종 고흥군수와 배진교 남동구청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상호 교류협력 확대를 통한 공동발전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고흥군의 이번 자매결연은 경남 창원시와 서울시 금천구, 제주 서귀포시에 이어 이번이 4번째로, 인천시 남동구와는 그동안 교류분야 및 방법 등에 대한 폭 넓은 의견을 교환해 왔으며,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교류가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병종 군수는 “행정·경제·문화관광 등 폭 넓은 교류를 통해 도·농간 활발한 교류로 상호 지원과 협조를 통해 상호 윈윈(Win Win)하는 자매결연의 모델로 발전시키자”고 말했다.


이어 배진교 인천시 남동구장은 “양 도시 자매결연이 모범적이고 충실한 우호관계를 만들어 공동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자매결연으로 행정적 교류 외에도 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매와 홍보, 각종 축제 상호교류 등 세부 교류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구 50만 4000여명의 인천시 남동구는 19개 동에 남동국가산업단지와 소래포구가 위치하고 있으며 인천시 물류상권의 중심지로 수도권 제일의 행복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곽경택 기자 ggt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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