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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호 함평군수, 주요 사업장 47곳 현장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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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호 함평군수, 주요 사업장 47곳 현장 점검 나서 안병호 함평군수가 한옥전원마을 현장을 방문, 사업에 관해 설명을 들고 사업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함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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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에 내실 기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 다할 것”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안병호 함평군수가 오는 18일까지 실·과·소장과 함께 군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현황과 문제점 등을 점검하며 현안사업 챙기기에 나섰다.

이번에 방문하는 곳은 동함평일반산단 조성사업, 주포한옥 전원마을 조성사업 등 28개 주요사업장을 비롯해 보조금 지원사업장 9곳, 소득사업장 10개소 등 총 47곳이다.

특히 이곳들은 주민소득사업, 농업보조금지원사업, 생활민원, 주민복지와 밀접한 곳으로 현장 실태를 사전에 점검해 문제점과 불편사항을 조기해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안 군수는 지난 11일 함평읍 장교리에 총사업비 84억9900만원을 투입해 58,155㎡ 규모로 조성하고 있는 농·축산 순환자원화시설 조성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안병호 함평군수, 주요 사업장 47곳 현장 점검 나서 안병호 함평군수가 유기질 비료공장을 방문 관계자로 부터 설명을 들고 있다. 사진제공=함평군


농·축산 순환자원화시설은 경종과 축산을 연계해 가축분뇨를 유기질비료로 자원화 하는 곳으로 현재 8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완공해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 함평읍 석성리에 국·도비 등 총사업비 71억원이 투입되는 주포한옥 전원마을 조성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공사 중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신동국 총무과 행정담당은 “주요 현안사업과 군민생활과 직결되는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과 현장을 점검해 군민들의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돌출된 문제점은 조속히 조치하고 사업에 내실을 기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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